어제 모두 열분의 다양한 처지와 조건에 있는 분들이 참석해서 즐겁고 의미있는 독서모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각 <피로사회>에 대해 이해한 정도는 차이가 있었지만, 경험으로, 감정으로, 직관으로 이해하는 능력들을 발휘하여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부족한 이해를 보충하고 불가피하게 빠진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더 나누기 위해 2주 후 1부에<피로사회>로

다시한번 하기로 하였습니다.

2부에는 <피로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문학동네에서 나온 <필경사 바틀비>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고 발제는 이를 제안하신 김영준님께서 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양이 많지 않은 소설책이니 부담없이 읽고 오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책읽기 대상도서는 그날이오면에서 10%할인해서 사실 수 있습니다.

5월 16일(수) 저녁 7시 공간<더나은>에서 꼭 뵙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