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은 부단하게, 실천은 진지하게, 삶은 유쾌하게

학회 <그날이오면>

신입학회원을 모집합니다!

  학회 <그날이오면>은 대학이 대학답지 못하고 대학생이 대학생다울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성찰과 비판, 행동이 사그라들고 있는 우리의 공간 속에서 희망을 찾아보고자 2010년 공부와 실천을 축으로 하는 학회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대학에서 나와 타인, 세상의 문제를 토론하고 성찰하고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학회 <그날이오면>은 그런 역할을 자임합니다.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읽을 만한 양서를 읽고 토론합니다. 세상의 모순에 맞서고 억압받는 이들과 함께 하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20년이 넘게 서울대 학우들이 벗이 되어온 <그날이오면> 서점처럼 겸손한 키 큰 나무가 되어 학우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 무엇을 하나요?

- 독서모임 : 매 학기 주제를 잡고 주제에 적합한 책들을 읽고 매주 토론모임을 합니다.

- 사회참여활동 : 매 달 1~2회 소외된 이들을 만나는 활동을 합니다.

- 학회지 발간, MT, 뒤풀이, 방학세미나, 강연회, 서점<그날이오면>과 연계한 활동 등도 합니다.

  함께 다양한 모습으로 학회를 채워나가요!

□□□□ 이번 학기 주제

 '강남좌파'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좌파니 우파니 말들은 넘쳐나지만, 정작 도대체 뭐가 좌파냐 우파냐, 진보냐 보수냐 라고 물어본다면 똑부러지는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에, 제안합니다. 도대체 진보와 보수란 무엇인지?, 어디에 그 둘의 차이가 연원하고 있는 것인지?, 그들의 핵심 가치는 무엇인지?, 화해 가능성은 없는 것인지?, 아니 그 이전에 근본적으로 화해할 필요가 있는 것인지?, 각자의 논리는 무엇인지?, 그들의 이상은 무엇이며 한계는 무엇인지?, 궁극적으로 도대체 우리 사회에 이러한 진보와 보수에 대한 논의들이 어떠한 의미가 있으며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 것인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에 답하기 위한 세미나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 이번 학기 주제 : 진보와 보수

 - 주요하게 읽을 책 : 은수미 외.『좌우파사전』. 위즈덤하우스. 2010.

   그 외 참고도서와 시청각 자료도 중간중간 함께 할 예정입니다.

 - 세미나 일정 : 9월 26일(월) 저녁 6시 30분부터, 이후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

 - 세미나 장소 : 사회대 16동 215호 강의실

□□□□ 연락

이경빈(정치·외교 10) 010-4100-8145 / 양기원(서양사 08) 010-3898-6068

문자, 전화 모두 환영합니다.

싸이월드 클럽 : club.cyworld.com/withgnal

※ 그날이오면 서점에서 세미나 관련도서를 구매하시면 10%할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