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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오면 후원회 1주년을 맞이하여/후원회 회장 장경욱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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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오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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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6 19:0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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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이오면 후원회 1주년을 맞이하여 / 후원회 회장 장경욱 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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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 |
331 |
이름 : |
그날지기 |
작성일 : |
2007-10-03 11:21:03 |
조회수 : |
2,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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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 후원회 가족 여러분!
작년 9월 26일, 그날이 오면 후원회는 조촐하지만 뜻 깊은 발족식을 거행하였습니다. 발족식 이후 후원회는 후원회원의 확대를 통하여 서점의 열악한 경영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재정 지원을 하였습니다. 시대정신을 나누기 위한 신영복, 김진숙 선생님의 저자 초청 강연을 진행하였고 후원회의 주된 행사로 정례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오는 12월 27일 박노자 선생님의 초청강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신입생들에게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안내하는 2007년 새내기 길라잡이를 기획, 발간하였습니다. 현재는 서울대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학부생들의 인문사회과학 책읽기 활성화를 위하여 서평대회를 현상공모하고 서평을 접수 중에 있습니다. 학부생 후원회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모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10월 말 심사를 통해 11월 초 시상을 예정하고 있는 대학생 서평대회가 후원회의 중요한 연례행사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평대회 응모작과 수상작을 중심으로 서평집을 발간할 계획입니다.
현재 인문사회과학 책읽기 문화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단체들과 함께 비정규직 문제를 다룬 책을 공동 선정하여 대중적 독서를 통해 우리의 삶과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는 프로젝트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날이 오면 소식을 통해 가을 독서 프로젝트행사에 대하여 보다 자세한 안내를 하겠습니다. 후원회원 여러분께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가을 독서 프로젝트의 적극적 참여를 호소합니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선정도서들을 후원회원 여러분의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읽고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날이 오면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을 중심으로 개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인식과 실천을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가을 행사를 통해 후원회원 여러분과 소통하는 장으로서 그날이 오면 후원회 홈페이지의 활성화와 서점 매출의 획기적 증대를 기대합니다.
출판사와 양심수 후원회의 도움을 받아 시대의 질곡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전국의 양심수들께 책을 보내드렸습니다. 지난 1년 동안의 여러 후원회 활동 속에서 인문사회과학서점의 명맥을 이어나가고자 고군분투하는 그날이 오면 서점에 대한 수많은 관심과 격려, 후원과 애정 어린 비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원회원 여러분, 후원회는 그날이오면 서점과 함께 벼랑에 내몰린 인문사회과학 책읽기 문화의 부활을 통해 시대정신을 나누고 실천적 지성을 되살려 나가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경주할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서점과 함께 했던 지난날과 후원회와 함께 한 지난 1년, 후원회원 여러분의 그날이 오면 서점에 대한 후원은 그날이 오면 서점의 무한한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후원회원 여러분, 뜻 깊은 후원회 창립 1주년을 축하하며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07년 10월 1일 그날이오면 서점 후원회장 장경욱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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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욱 회장님, 지난 1년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회장님이 아니었다면 그날이오면 후원회는 만들어지기 어려웠을 겁니다. 1년전 <그날>의 앞이 보이지 않았던 시기에 녹두거리에서 회장님과 함께 <그날>의 앞길을 의논하고 <그날>을 살리자고 다짐했던 그날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회장님과 후원회원님들과 <그날>을 응원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끝까지 <그날>을 지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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