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그날운영위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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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오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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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6 20:4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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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그날운영위 회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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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
118 |
이름 : |
그날지기 |
작성일 : |
2008-12-24 08:49:07 |
조회수 : |
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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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그날운영위 회의록
참석자: 장경욱, 김동운, 유정희, 김덕련, 정상준, 온명근, 고하영, 문 형
안건 1: 그날이오면 2008년 송년모임 기획
송년모임 제목: 그날이 오면 2008년 송년 모임 - 88년에 만들어진 그날이 88만원 세대를 만납니다
진행: 오미경 운영위원 혹은 문종렬 군 등의 학부생 섭외 장소: 그날이오면 서점 안과 바깥 그날 앞에 텐트나 천막을 치는 것 추진 (유정희 담당) 행사일정: 2008년 12월 31일 pm 8시~ 행사내용 인사말: 장경욱 회장, 김동욱 운영위원 격려사: 별도로 초청하지 않고, 행사 당일 자리에서 간단히 그날이오면 독서 퀴즈 - 퀴즈 준비: 사회대 꼼반 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서평대회 당선자들 (ex. 다음 중 올해 국방부가 지정한 불온도서에 속하지 않는 책은?) - 상품: 문제 하나당 책 한 권씩 짧은 강연: 오창익 (장경욱 섭외추진...현재 미확정) 문화행사: 추억의 노래 부르기 또는 공연자 자율적으로 - 이지상 (장경욱 섭외추진... 현재 미확정) - 김병오 (누가 섭외하기로 했지요?... 현재 미확정) - 이정수+장기하 (온명근 섭외추진... 현재 미확정) 기타: 1월 1일 새벽에 “가능하다면” 관악산 해돋이 등반 (성주암까지) 송년 잔치 먹거리 준비: - 이력추적 돼지바베큐 + 유기농 막걸리 (최영찬 교수 제공) - 해물파전, 홍합탕 (그날 제공) - 떡 + 김치 (장경욱 회장 제공) - 이날 오시는 운영위원님들 각자 술이나 간단한 먹거리 후원 요망 (ex. 김덕련/정상준: 케익 또는 와인) 안건 2: 그날에서 책읽기 모임 (온명근 정리)
그날에서 책읽기 모임
서점 "그날이 오면"은 인문사회과학 서점으로써 오랜 시간동안 많은 사람들과 호흡하며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던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이러한 내용이 유통되는 범위가 줄어들게 되면서 많은 인문사회과학 서점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그날은 강연회를 준비하거나, 도서전, 서평대회 개최 등을 통해 우리 삶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성찰이 조금 더 널리 유통되는 데 도움이 되려 했습니다. '그날에서 책읽기 모임'은 이 연장선상에 놓여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학생들이 스스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학회 혹은 동아리 같은 여러 형태의 모임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날에서 책읽기 모임'은 지속적으로 이러한 만남의 기회가 되려 합니다. 물론 현재는 이 모임을 (아마도 다양한 관심을 지니고 있을) 구성할 이들의 면면도 정해진 바가 없으며, 따라서 그 내용과 모습도 구성원들의 합의에 따라 형성될 것입니다. 이번 겨울은 그 첫걸음을 딛는 시간입니다. 대안적인 소통 공간을 원하는 목소리들이 있었지만, 그 목소리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습니다. 방학 기간 동안 있을 여섯 번의 만남은 그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후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 책을 두고서, 서로의 서로 다른 관심사와 관점을 이야기함으로써, 참여한 개인들은 고민을 깊이 이어갈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방학이 지난 후의 모임에 대해 참여자들은 논의를 나눕니다. 모임에서 내실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서 각자 발전의 계기가 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일 것입니다. 각각의 주제와 선정된 책을 둘러싼 쟁점과 함의에 대해 폭넓은 이해가 있으신 분이 함께 참여한다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는 지식을 공유하는 한가지 방법으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선정된 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풍요 속의 빈곤, 모순으로 읽는)세계 경제 이야기, 고삐 풀린 자본주의, 더 레프트(?), ??, 한국 노동계급의 형성, 감시와 처벌
IP : 147.46.10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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